한국토요타의 선한 영향력…안나의 집'에 8000만원 전달

노숙인 위해 배식 봉사활동도 진행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한국토요타는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16일 안나의 집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해양 토요타파이낸셜코리아 사장, 김하종 신부,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전달된 기부금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 전무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은 올해 첫 봉사 활동으로 562명의 노숙인을 위해 무료 급식을 배식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안나의 집'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해 오며 꾸준한 후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2월 1일에는 안나의 집을 포함한 전국 11개소 복지관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 활동에 참여했다.

나카하라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는 "안나의 집 봉사 활동은 우리 지역의 취약 계층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추운 겨울을 지내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랑받는 기업 시민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및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이 16일 안나의 집에서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