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모기 잡는 서울 중구…4월까지 '집중 구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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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다음달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찾아가는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하수구와 정화조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집중 구제 작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와 같다"며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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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다음달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찾아가는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하수구와 정화조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집중 구제 작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와 같다"며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구는 외부에 노출된 정화조나 어린이집·경로당 등 방역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선다. 또 단독·빌라·연립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관리자가 대표로 신청하면 방역반이 직접 찾아가 방역을 돕는다.
방역 사업은 중구보건소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유선·방문 혹은 문자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2066건의 친환경 유충 구제 작업을 펼쳤고 주민 97%가 재신청 의사를 보였다고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작년에 실시한 모기 유충 구제 사업에 대한 효과성이 검증됐고 호응 또한 뜨거웠다"면서 "올해도 여름밤 모기만큼은 고민거리가 되지 않도록 지금부터 든든하게 지켜드리겠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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