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송혜교, 시사회 연락 못했는데 서프라이즈 방문…역시 톱배우 위력"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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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염혜란(47)이 송혜교(42)의 VIP 시사회 깜짝 방문에 대해 "역시 톱배우의 위력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염혜란은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시민덕희'의 인터뷰에서 "시사회에 제 손님들을 초대할 때는 기회가 많은 배우들보다 일반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는 편이라 송혜교에게 연락은 못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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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염혜란(47)이 송혜교(42)의 VIP 시사회 깜짝 방문에 대해 “역시 톱배우의 위력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염혜란은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시민덕희’의 인터뷰에서 “시사회에 제 손님들을 초대할 때는 기회가 많은 배우들보다 일반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는 편이라 송혜교에게 연락은 못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씨제스스튜디오·페이지원필름㈜)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염혜란은 덕희의 세탁공장 동료 봉림 역을 맡았다.
개봉을 앞두고 지난 11일 오후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시민덕희’의 VIP 시사회가 진행됐던 바.
이날 송혜교가 ‘시민덕희’의 출연배우들이 있는 대기실로 찾아가 염혜란과 기념사진을 남겼고 화제가 됐다.
이에 염혜란은 “송혜교에게 연락도 못했는데 서프라이즈 방문해서 놀랐다”며 “그날 제게 꽃다발을 선물로 갖다줬다. 아직도 집에 보관하고 있다.(웃음) 송혜교가 ‘언니 영화 너무 재밌다.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좋았다”는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염혜란은 “영화를 보신 주변인들의 반응은 좋다. ‘너무 재밌다’고 하시는데, 아마도 영화에 대한 기대를 안 하셨나보다.(웃음) 다 저희 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시민덕희’의 연출은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2015) 조감독 출신으로, 독립영화 ‘1킬로그램’(2015) ‘선희와 슬기’(2019) 등을 선보인 박영주 감독이 맡았다. 1월 24일 개봉.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주)쇼박스, 송혜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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