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신임 국정원장 “대공수사권 폐지 후 공백 없게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용 신임 국정원장은 "대공수사권 폐지 이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한 치의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오늘(17일) 열린 취임식에서 "북한이 핵ㆍ미사일 고도화와 실전화의 야욕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고, 미·중 전략 경쟁 등 외교ㆍ안보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용 신임 국정원장은 “대공수사권 폐지 이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한 치의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오늘(17일) 열린 취임식에서 “북한이 핵ㆍ미사일 고도화와 실전화의 야욕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고, 미·중 전략 경쟁 등 외교ㆍ안보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더욱 강한 국정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오늘부터 함께 시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전임 국정원장 시절 불거진 인사 관련 논란을 의식한 듯 “직원들 마음을 하나로 모아 ‘원팀’으로 일할 수 있도록 늘 소통하고, 공정한 인사로 직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정보위원회는 어제(16일) 조 원장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바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유호윤 기자 (liv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한미일 해상훈련 때 일 자위대 군함 2척 욱일기 게양
- 붕괴 위험 ‘출입 통제’ 선녀탕에서 냉수마찰을…법망 사각지대?
- 한동훈, 전국 순회 마무리…이재명, 보름 만에 당무 복귀
- 경실련, ‘자질 미달’ 국회의원 34명 명단 발표…“공천 배제해야”
- “우리 아빠가 구청장인데…” 150억 원대 사기 행각의 끝은?
- 갑자기 찾아온 건물주…펑펑 운 호프집 사장 [잇슈 키워드]
-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 현역 입대 피하려 지적 장애 진단까지…아이돌 결국 집행유예 [오늘 이슈]
- ‘최애’·‘이쁜아’라 부르며 스킨십…양산시의원 성추행 의혹 [오늘 이슈]
- 콧대 더 높아진 모나리자…입장료 적정선은 얼마? [특파원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