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여정 시작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1. 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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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정부의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지역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여정을 출발한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로 기획해 설 연휴 전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나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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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정부의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지역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여정을 출발한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로 기획해 설 연휴 전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나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예천군을 시작으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경북도와 산하 유관기관, 예천군 소속 기관장 및 단체 회원 약 350명이 참가해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 가구에 대한 연탄나눔, 생필품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릴레이 행사에는 지난해 창단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던 GB대학사회봉사단도 참여해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떡국을 준비해 불우 이웃 등 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나누며 사랑의 온기나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상구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가 더욱 뜨거워지는 행사가 되도록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시군에서 이뤄지는 사랑의 온기나눔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온기나눔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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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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