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 새로 짓는다…"중증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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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충북재활원이 준공 20년을 넘긴 생활관을 새로 짓는다.
청주시와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은 17일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충북재활원에서 마리아의 집 증축 기공식을 열고, 기존 건물 철거에 돌입했다.
1989년 준공된 기존 건물 자리에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927㎡ 규모의 새 생활관이 지어진다.
정부 보조금 45억원과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자부담 12억원 등 57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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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충북재활원이 준공 20년을 넘긴 생활관을 새로 짓는다.
청주시와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은 17일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충북재활원에서 마리아의 집 증축 기공식을 열고, 기존 건물 철거에 돌입했다.
1989년 준공된 기존 건물 자리에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927㎡ 규모의 새 생활관이 지어진다.
정부 보조금 45억원과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자부담 12억원 등 57억원이 투입된다. 준공 예정일은 12월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도종환 국회의원, 김종강 주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시삽을 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병실 등을 갖추게 되면 중증 장애인 60여명이 보다 안정적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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