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중 급류 휩쓸려 사망‥유족들 여행사 고소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4. 1. 17.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달랏 여행 중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차량이 휩쓸려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이 여행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 유족들이 여행사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고소와 별개로 관할 구청인 중구청에 해당 여행사에 대한 등록 취소 등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베트남 달랏 여행 중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차량이 휩쓸려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이 여행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 유족들이 여행사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지난해 10월 여행 당시 현지가 비가 많이 오는 우기였고, 사고 전 며칠동안 폭우가 지속됐는데도 별도의 안전조치 없이 지프차를 타고 하천을 건너는 여행상품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숨진 관광객들은 70대 이상의 노인들이었습니다.

유족 측은 고소와 별개로 관할 구청인 중구청에 해당 여행사에 대한 등록 취소 등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3330_36438.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