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중 급류 휩쓸려 사망‥유족들 여행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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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여행 중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차량이 휩쓸려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이 여행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 유족들이 여행사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고소와 별개로 관할 구청인 중구청에 해당 여행사에 대한 등록 취소 등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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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여행 중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차량이 휩쓸려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이 여행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 유족들이 여행사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지난해 10월 여행 당시 현지가 비가 많이 오는 우기였고, 사고 전 며칠동안 폭우가 지속됐는데도 별도의 안전조치 없이 지프차를 타고 하천을 건너는 여행상품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숨진 관광객들은 70대 이상의 노인들이었습니다.
유족 측은 고소와 별개로 관할 구청인 중구청에 해당 여행사에 대한 등록 취소 등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333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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