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레코드 경신한다' 리버풀, '1억 파운드' 빌라 MF 영입전 참전...아스널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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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몸값이 1억 파운드(한화 약 1696억 원)에 달하는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즈 영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중원 개혁을 완료할 수 있는 1억 파운드 미드필더 루이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 이적은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에 쓰라린 충격을 안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빌라의 루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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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몸값이 1억 파운드(한화 약 1696억 원)에 달하는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즈 영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중원 개혁을 완료할 수 있는 1억 파운드 미드필더 루이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 이적은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에 쓰라린 충격을 안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대대적으로 미드필더진을 개편했다. 기존 자원인 조던 헨더슨, 파비뉴,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팀을 떠났다. 이들의 자리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엔도 와타루 등이 대신했다.
리버풀은 여전히 미드필더 지역에 추가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빌라의 루이즈다. 루이즈는 2017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지만 완전히 자리잡지 못하고 스페인 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는 2019년 7월 빌라로 이적했다.
빌라에서 루이즈의 잠재력이 만개했다. 그는 2019/20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2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에는 34경기 3도움, 2021/22시즌에는 35경기 2골 3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 성적은 40경기 7골 6도움이었다.
이번 시즌 루이즈는 빌라의 상승세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루이즈는 30경기 7골 6도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준척급 미드필더 자원이 됐다. 빌라는 루이즈 덕분에 13승 4무 4패(승점 43)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3위다.
루이즈가 1억 파운드에 리버풀로 향하면 리버풀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리버풀뿐만 아니라 아스널도 루이즈를 주시하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리그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빌라가 시즌 도중에 핵심 미드필더를 넘길 가능성은 작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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