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지불 중단 후 자녀와 관계 끊긴 男스타, 눈물 호소 “보고싶다”

브록 데이비스/게티이미지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럭비 선수 출신 브록 데이비스가 자녀와 관계를 언급했다.

1월 1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브록 데이비스는 아내 시애나 메리 팟 캐스트에 출연해 "전 배우자와 낳은 두 자녀와의 관계가 깨졌다"고 호소했다.

브록 데이비스는 호주를 여행하는 동안 두 자녀를 전혀 볼 수 없었다며 "그냥 아이들을 보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싶은 면도 있다. 하지만 균형 맞추기 힘든 행동이라는 걸 안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브록 데이비스는 자녀 양육비 지불을 중단했기 때문에 수년 동안 자녀를 보지 못했다고 인정한 바 있다.

브록 데이비스는 "목표는 매달 양육비를 제때 지급하고 시간을 맞춰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내 행동과 과거가 아이들에게 특히 그들이 어렸을 때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을 때, 나는 분명히 고쳐야 할 트라우마가 있다"고 자신을 되돌아봤다.

한편 브록 데이비스는 전처와 이혼 후 2021년 배우 시애나 메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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