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총선은 尹정권 심판 선거…3지대 신당, 여당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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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은 17일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선거로 규정한다"며 "제3지대 신당의 등장은 항상 여당에 승리를 안겨줬다. 민주당은 분열에 반대하고 민주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새로운 정책으로 승부할 것"이라며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20만 원대 대학생 기숙사, 온동네 초등돌봄, 저출생 저성장 등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위기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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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행정구역 다툼 전북 미래 지연"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은 17일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선거로 규정한다"며 "제3지대 신당의 등장은 항상 여당에 승리를 안겨줬다. 민주당은 분열에 반대하고 민주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새로운 정책으로 승부할 것"이라며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20만 원대 대학생 기숙사, 온동네 초등돌봄, 저출생 저성장 등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위기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해 "전북이 독자발전 기회를 얻게 된 것으로 성공은 우리 상상력, 집요함, 집념에 달렸다"며 "혁신도시, 새만금이 전북 발전의 두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군 경계를 넘는 하나의 전북, 전주·완주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전주, 완주를 위해서가 아니라 전북을 위해 하나가 되자는 것이다. 둘 다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만금 경계 구역과 관련해서는 "군산, 김제, 부안의 확장이 아닌,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만금"이라며 "행정구역 다툼으로 전북 미래를 지연시킬 수 없다. 새만금 특별행정구역을 통해 지역을 잇는 교통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익산 역사가 외곽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 전주·완주 통합 무산, 김제공항 불발은 전북이 어려움을 겪는 3가지 장면"이라며 "당시 정치인이 역할을 못 한 것이다. 과거 반성을 바탕으로 이제 중진 의원 반열에 오르면 전북 전체를 책임지는 무기를 가지고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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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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