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범 트루아공과대 교수, 유로스타3 평가위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과대학교 교수가 세계 최대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인 유레카 및 유로스타3의 평가위원(IEP)에 선정됐다.
유로카 프로그램 평가위원은 연간 약 200건, 6~7억유로(8000억~1조원)의 프로젝트 평가와 선정에 참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레카 프로그램은 1985년부터 시작한 국제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으로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와 공동사업으로 운영된다. 유럽 국가 41개국과 비유럽 6개국 등 총 4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2014년부터 동 프로그램에 준회원국으로 참여 중이었으며 매년 5~10개 과제를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를 통해 지원해 왔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한국이 아시아 유일의 정회원 자격으로 격상되면서 한국과 유럽 간 국제공동연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스타 프로그램은 기업과 산업 과제의 국제협력 촉진을 위해 매년 6~7억유로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 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간 약 1000여개의 국제공동연구 제안서가 제출되고 있다. 그중 기술전문가(Remote Expert) 평가를 통해서 약200개 제안서가 1차 선정이 되고, 선정된 제안서들은 평가위원회(IEP)와 윤리 검토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순위 및 선정 결과가 각 국가전담기관으로 통보된다.
김준범 교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제적인 기술경쟁력과 R&D 역량이 크게 성장했다”라며 “이제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내 시장만이 아닌 유럽 기업들과 해외 기술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첨단기술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유레카-유로스타 프로그램의 많은 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입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승진턱 화끈하네”…우럭 105만원 결제한 공무원, 결국 - 매일경제
- “한국 싫어 이민 갈랬더니”…내 앞에 300만명 줄섰다는 미국 - 매일경제
- 세금 세금 또 세금…“주식으로 돈 번게 죄?” 3중 과세에 다 한국 떠난다 - 매일경제
- 담뱃값 8000원 인상땐 ‘이게 가능’…2030년 흡연율 25% 달성 - 매일경제
- 尹 “코리아 디스카운트, 과도한 상속세도 원인” - 매일경제
- “어른들이 미안해” 어린이들이 뽑은 올해의 단어, 이렇게 슬플 수가... - 매일경제
- “출근길 사당역서 죽을 뻔”…스크린도어 안에 갇힌 채 지하철 출발 - 매일경제
- “우리 엄마 완전 반하셨어요”…‘꼬마’ ‘못난이’ 돌풍,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13년 만에 반전 일어난 ‘이 시장’…일등공신은 ‘아이폰15’ 였구나 - 매일경제
- 강정호→박병호→김하성→이정후 다음 빅리그 도전 주자 정해졌다…바통 이어받은 김혜성,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