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강력범죄 피해자 위해 국무총리표창 상금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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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강력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꼬꼬무' 측은 17일 '2023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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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꼬꼬무’ 측은 17일 ‘2023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꼬꼬무’ 황성준 PD는 “지난 10월 우리 프로그램에 이용우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 이사장님이 출연한 이후로 강력범죄피해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고, 적은 금액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는 범죄 피해자 가족이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법률적, 경제적 지원은 물론 심리치료와 상해 치료비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다.
황 PD는 “국민들이 낸 세금에서 받은 상금이다. 당연히 가야할 곳으로 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장현성, 장도연, 장성규가 진행하는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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