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예비역 육군 소장,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출마 선언

조영석 기자 2024. 1. 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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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사단장 출신으로 이재명 후보 대선캠프에서 평화안보 설계자로 활약했던 김태성 예비역 육군 소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을 되살리고, 정치를 개혁하며,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정권을 재탈환 하는 것이 군인의 소명에 이은 삶의 두 번째 소명이라 판단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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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저수지 둑 허물고 청정수 흐르는 정치개혁 구현"
김태성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육군 사단장 출신으로 이재명 후보 대선캠프에서 평화안보 설계자로 활약했던 김태성 예비역 육군 소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을 되살리고, 정치를 개혁하며,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정권을 재탈환 하는 것이 군인의 소명에 이은 삶의 두 번째 소명이라 판단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의 입맛에 따라 변질되지 않는 민주당의 평화안보정책을 성안 △농어민 및 소상공인의 먹고 사는 문제에 더 유능한 정당 △저출산 등 국가적 아젠다에 더 적극적인 민주당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영암의 아우토반 건설, 무안의 국제공항 활성화, 신안 등 바닷가의 해상풍력 인허가 단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경제 발전의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역동적인 정치와 젊은 인재가 서로 경쟁하고 성장하며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치를 구현, 지역사회 발전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 후보는 육사(44기)를 졸업하고 11사단장과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을 역임했다.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평화번영위원회 국방정책위원회 간사 및 부위원장으로서 평화안보정책 입안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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