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강화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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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이륜자동차로 인한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 피해 방지‧관리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오인철(천안7·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적정한 소음관리를 하면서 쾌적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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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도의회가 이륜자동차로 인한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 피해 방지‧관리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오인철(천안7·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적정한 소음관리를 하면서 쾌적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2년 접수된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은 3030건으로 2019년(428건)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 음식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도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이륜자동차 소음관리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교육·홍보 추진 △재정지원 근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인철 의원은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은 도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어 이번 조례를 통해 이륜자동차 소음관리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륜자동차 소음의 피해와 올바른 운전 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해 도민들의 인식개선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349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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