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경제단체 방문 "새 수출시장 개척 노력해 달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해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 장관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류진 한경협 회장을 잇따라 만나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수출을 키우고 안착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올해 경제 성장률이 2%대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민간 경제단체와 정부가 원팀이 돼 수출과 투자, 첨단산업 육성 등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큰 시장이 쪼개지면서 생기는 틈을 작은 시장으로 메꿔야 한다며 지난해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면서 방문한 작은 시장들과도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도 엑스포 유치 활동으로 전 세계에 넓은 수출 텃밭을 가꿔놨다면서, 새로운 수출 기회를 만들고 공급망 역량을 키우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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