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육성 위해 올해 2,63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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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올해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907억 원 늘어난 2,634억 원을 지원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재 이사장은 "2009년 제1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시 203억 원에 불과했던 스포츠산업 지원 예산이 올해는 12배 가량 증가한 2,634억 원으로 편성됐다"며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스포츠 산업이 105조 원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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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올해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907억 원 늘어난 2,634억 원을 지원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스포츠산업 융자 및 이차 보전을 지난해보다 837억 원 증가한 1,637억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합니다. 스포츠 펀드 규모 또한 역대 최대인 300억 원 출자로 유망 스포츠 기업 집중 투자를 통한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단은 스포츠산업 성장 기반을 위한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스포츠 기업 창업에 147억 원을 지원하고, 스포츠 기술 융·복합 인재 양성에는 23억 원, 일자리 창출에는 12억 원을 지원해 지속적인 스포츠산업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포츠 기업에 맞춤형 지원 등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150억 원도 투입됩니다. 공단은 "KOTRA, 한국무역협회 및 해외전시회 주관기관과 협업해 수출상담회,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국내 스포츠 기업의 안정적 해외 진출 활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조성을 매년 1개소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매년 2개소 조성을 지원해 사계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2개의 스포츠 관광 사업을 새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스포츠산업 메가 허브’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18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광명 경륜장 내 남는 공간을 활용한 ‘스포츠 테크 클러스터’를 구축해 스포츠 첨단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조현재 이사장은 “2009년 제1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시 203억 원에 불과했던 스포츠산업 지원 예산이 올해는 12배 가량 증가한 2,634억 원으로 편성됐다”며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스포츠 산업이 105조 원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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