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받은 스타트업, 헬스케어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스타트업 116개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헬스케어는 총 30곳(25.86%)으로 가장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3차원(3D) 프린팅 의수 개발 기업 '만드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전립선암 진단 설루션 '딥바이오'와 재생의료 스타트업 '플코스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가장 많이 받은 스타트업 산업은 헬스케어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스타트업 116개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헬스케어는 총 30곳(25.86%)으로 가장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3차원(3D) 프린팅 의수 개발 기업 ‘만드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전립선암 진단 설루션 ‘딥바이오’와 재생의료 스타트업 ‘플코스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분야로 14개(12.07%) 스타트업이 수상하며 그 뒤를 이었다. 슬립테크(수면 기술) 스타트업 ‘텐마인즈’와 비접촉 터치 기술을 개발한 ‘브이터치’ 등이 있다. 최근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전기차 충전 설루션 ‘채비’를 운영하는 ‘대영채비’,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스타트업 ‘파블로항공’도 포함됐다.
이번 CES에서 핵심 분야로 꼽혔던 AI는 12개(10.34%)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특히 이미지·영상 기반 스타트업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고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분석했다.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쇼핑몰 이미지 제작 스타트업 ‘스튜디오랩’을 비롯해 ‘메이아이’와 ‘파이온코퍼레이션’는 영상을, ‘오노마에이아이’와 ‘크림’은 각각 웹툰을 각각 주력으로 한다.
이외에 지속가능 분야(11개),디바이스 분야(10개), 인간 안보(7개), 웹3 분야(7개)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