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김수완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늘려야”

한준성 2024. 1. 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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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17일 33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제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과 일반안 6건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제천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제천시의회 차기 회기 일정은 다음달 19일 시작하는 332회 임시회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상정돼 현안 사업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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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17일 33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제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과 일반안 6건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제천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제천시의회가 17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33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제천시의회]

제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서면보고를 통해 2023년 시행 결과 및 2024년 시행 계획을 보고받았다.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총 147건의 조치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조치 결과 제출을 요구했다.

김수완 의원이 17일 열린 3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확대’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의회]

한편 김수완 의원은 이날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확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생리용품 지원 대상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으로 한정돼 있다”며 “모든 여성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을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시행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제천시의회 차기 회기 일정은 다음달 19일 시작하는 332회 임시회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상정돼 현안 사업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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