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관리비 지원 최대 150%까지 늘린다

김재식 기자 2024. 1. 17.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주군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시설물 관리비용의 지원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울주군의회는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이같은 내용의 '울주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단지 안에 설치된 공용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기준의 상한액을 규모별로 50%에서 최대 150%까지 증액하는 안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걸 군의원 조례안 발의
이상걸 울주군의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주군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시설물 관리비용의 지원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울주군의회는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이같은 내용의 ‘울주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단지 안에 설치된 공용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기준의 상한액을 규모별로 50%에서 최대 150%까지 증액하는 안을 담았다.

구체적 상한액을 보면 △20세대 미만 2000만원에서 5000만원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3000만원에서 6000만원 △1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4000만원에서 7000만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0만원에서 8500만원 △500세대 이상 700세대 미만 6500만원에서 1억원 △ 7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8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 △1000세대 이상 1500세대 미만은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이와 함께 1500세대 이상 아파트를 지원 대상 항목에 추가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걸 의원은 “지역의 타 지자체와는 달리 전액 군비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 비용 지원 기준을 현실화했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