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 '책·독서와 예술의 공간' 북하우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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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들의 세계' 전남 신안군에 책과 독서와 예술의 공간 북하우스가 추진된다.
신안군은 ㈜도서출판 한길사와 최근 서재·서점·책박물관·갤러리카페·호텔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을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신안군과 인문예술의 대표출판사 한길사가 책과 예술로 휴식하고 힐링하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예술공간을 신안에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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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아름다운 섬들의 세계' 전남 신안군에 책과 독서와 예술의 공간 북하우스가 추진된다.
신안군은 ㈜도서출판 한길사와 최근 서재·서점·책박물관·갤러리카페·호텔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을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신안군과 인문예술의 대표출판사 한길사가 책과 예술로 휴식하고 힐링하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예술공간을 신안에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인문과 예술이 관련된 책과 독서 국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세계의 인문·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섬 예술제·음악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세계인들의 신안’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와 기획, 실천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국내외의 우수한 기획자들을 초청해 토론도 추진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섬들의 세계 신안을 새롭게 가꾸고 있는 신안군과 출판계의 거장 한길사의 업무협약으로 신안군이 한국인들과 세계인들에게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김언호 대표는 1976년 한길사를 창립해 지금까지 3500권의 책을 펴냈고, 다양한 강좌와 역사 현장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 정신사 및 사상사의 새로운 차원을 구현해 냈다.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파주출판도시의 건설에 앞장섰으며, 파주 통일동산의 예술마을 헤이리를 구상하고 건설해 내는 일을 주도했다. 헤이리에서 책과 예술의 공간인 한길책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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