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1차서 3000명 뽑는다

김태일 2024. 1.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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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서 3000명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전년 대비 상당 폭 낮아졌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차 시험 예상 합격인원은 3000명이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이 기간 7.01 대 1→ 6.13 대 1→ 5.64 대 1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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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5.64 대 1...최근 4년래 최저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서 3000명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전년 대비 상당 폭 낮아졌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차 시험 예상 합격인원은 3000명이다. 전년(2600명) 대비 400명, 2022년(2200명)과 비교하면 800명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이 기간 7.01 대 1→ 6.13 대 1→ 5.64 대 1로 줄어들었다.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동점자 발생으로 3000명을 초과하면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응시자도 전년 대비 늘었다. 지난 4일부터 16일 이뤄진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만6914명이 응시했다. 전년(1만5940명)보다 6.1%(974명)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10.8%), 대전(10.1%) 증가율이 높았다. 서울은 5.8%였다.

성별 구성비를 보면 남성이 54.9%(9284명), 여성은 45.1%(7630명)였다. 지난 2021년 처음 40%대로 올라선 여성 접수자 비율은 4년간 유지되고 있다.

접수자 평균 연령은 만 26.8세였다. 전년(만 26.5세)과 유사했다. 20대 후반이 45.8%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8.4%), 30대 전반(11.1%)이 뒤를 이었다.

제1차 시험 장소와 시험은 오는 2월 7일 공고된다. 시험일은 그달 25일 오전 10시부터다. 합격자는 오는 4월 5일 발표된다.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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