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빙상, 강원선수 1명'…신경호 강원교육감 "빙상종목 계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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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지이자 동계스포츠 중심지를 표방해 온 강원도 소속 선수 가운데 '빙상' 출전 선수가 1명에 불과하다는 CBS노컷뉴스 보도와 관련해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빙상종목의 초, 중, 고 계열화를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17일 신 교육감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영서지역에 춘천교대부설초, 춘천 금병초, 사내초 등 빙상 유망주들이 태릉을 오가며 연습을 하고 있지만 이 선수들이 중고등학교까지 강원도에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거나 타 지역으로 전학을 가서 문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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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지이자 동계스포츠 중심지를 표방해 온 강원도 소속 선수 가운데 '빙상' 출전 선수가 1명에 불과하다는 CBS노컷뉴스 보도와 관련해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빙상종목의 초, 중, 고 계열화를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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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 소속 빙상 선수 1명뿐 |
17일 신 교육감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영서지역에 춘천교대부설초, 춘천 금병초, 사내초 등 빙상 유망주들이 태릉을 오가며 연습을 하고 있지만 이 선수들이 중고등학교까지 강원도에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거나 타 지역으로 전학을 가서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 강원체고 교장선생님과도 체고에서도 스케이트 등 빙상종목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해 줄것을 주문했다. 태릉에 경기장이 없어지고 강원도로 유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렇게 되면 빙상 코치과 빙상 선수들이 강원도로 몰려올 것이고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는 19일부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80여 개국 1900여 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빙상 종목 가운데 아이스하키 3대3 경기에 1명이 출전하는 것을 제외하고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종목에 강원도 소속 선수는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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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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