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물어뜯어 여객기 회항...미국인 승객 日서 체포

이유나 2024. 1.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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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승객이 일본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을 물어뜯고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

16일 T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분 하네다공항을 이륙해 미국 시애틀로 향하던 ANA 118편 여객기가 미국인 국적의 남성 탑승객 A모 씨(55)의 난동으로 인해 하네다공항으로 되돌아갔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A씨는 난동을 부리다가 여성 승무원들에게 붙잡혔고, 이 과정에서 승무원 1명의 팔을 물어뜯어 상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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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미국인 승객이 일본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을 물어뜯고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

16일 T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분 하네다공항을 이륙해 미국 시애틀로 향하던 ANA 118편 여객기가 미국인 국적의 남성 탑승객 A모 씨(55)의 난동으로 인해 하네다공항으로 되돌아갔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A씨는 난동을 부리다가 여성 승무원들에게 붙잡혔고, 이 과정에서 승무원 1명의 팔을 물어뜯어 상해를 입혔다.

A씨는 회항한 여객기가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후 경시청 직원에게 인도돼 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기내에서 수면제를 복용했으며, 조사에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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