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차관, 한부모가족 간담회…첫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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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오는 18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와 한부모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현재 여가부는 일정 소득 이하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과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전국 121개의 한부모시설의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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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오는 18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와 한부모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17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차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이다. 한부모시설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과 일선 종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차관이 방문하는 해오름빌은 1953년 개관했다. 모자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시설'로 심리정서 지원, 가족 간 관계 강화를 지원하고 입소 자녀들을 위한 학습과 특기적성, 문화체험,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여가부는 일정 소득 이하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과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전국 121개의 한부모시설의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 시 심리검사를 통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부모의 경제활동이나 자립 준비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한부모 가족의 곁을 지켜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한부모 가족 정책이 현장에서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과 부지런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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