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탄소 중립 지원센터’ 3월 개소…녹색 성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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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 성장 추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탄소 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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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김현수 기자
경기 가평군은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 성장 추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탄소 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 중립 지원센터는 탄소 중립 및 녹색 성장 등 관련 분야에 특수한 전문지식이 필요해 전문기관에 위탁한다. 센터는 지역 온실가스 기초통계 산정·분석과 탄소 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2050 탄소 중립 군민 실천 캠페인(교육) 및 서명 운동과 함께 취약 가구 10개, 취약 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취약 계층·지역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 중립은 미래 생존을 위한 우리들의 필수 과업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아름다운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이 지역 여건과 환경 특성이 반영된 탄소 중립 성과를 이뤄내 녹색 성장 도시로 거듭나고 탄소 중립 선도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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