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로 변경 이어져..."노동자 건강권 침해"

신귀혜 2024. 1. 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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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방자치단체들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바꾸면서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는 오늘(17일) 서울 서초구청 앞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조는 대형마트들의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바꾸는 서초구청의 행정 고시를 두고 '노동자의 건강권을 해치는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서초구가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들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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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방자치단체들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바꾸면서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는 오늘(17일) 서울 서초구청 앞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조는 대형마트들의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바꾸는 서초구청의 행정 고시를 두고 '노동자의 건강권을 해치는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서초구가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들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꿀 경우 노동자들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다가오는 총선을 겨냥해 비슷한 정책을 추진하는 자치단체장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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