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아동별 맞춤형 지원 '달서 I FOR YOU' 추진

공정식 기자 2024. 1. 17.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구는 올해 관내 아동보호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별 맞춤형 지원 사업인 '달서 I FOR YOU'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동학대 없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한 이 사업은 달서구청을 비롯해 달서·성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기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며, 학대피해 아동 및 부모, 일반사례아동, 달서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에서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아동분과,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실종아동찾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 (뉴스1 자료)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올해 관내 아동보호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별 맞춤형 지원 사업인 '달서 I FOR YOU'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동학대 없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한 이 사업은 달서구청을 비롯해 달서·성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기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며, 학대피해 아동 및 부모, 일반사례아동, 달서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고위험 학대피해아동 및 제3자 아동학대 비학대 행위자 부모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기존 심리검사와 건강검진 지원 외에 심리치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피해아동의 심리적 안정 및 부모 지원을 통해 가정 회복에 중점을 둔다.

또한 위생취약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청소와 방역 등 신속한 지원으로 아동의 원가정 생활을 지원한다.

달서구는 2023년 달서구 아동학대 신고건은 427건으로 2020년 543건 대비 21%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달서구 아동학대 신고건 중 제3자 학대 신고건은 55건으로 이 가운데 낯선 사람에게 피해를 당한 아동이 20명이나 발생해 올해는 아동 호신용품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병행한다.

jsg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