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이솜, '소공녀'에서 애틋→'LTNS'서 섹스리스 부부"

유은비 기자 2024. 1.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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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NS' 안재홍과 이솜이 호흡에 대해 말했다.

안재홍과 이솜이 1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LTNS'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3번째 호흡을 맞춘 소회를 밝혔다.

'LTNS'에서 이솜과 안재홍은 집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결혼 5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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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솜 안재홍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LTNS' 안재홍과 이솜이 호흡에 대해 말했다.

안재홍과 이솜이 1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LTNS'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3번째 호흡을 맞춘 소회를 밝혔다.

'LTNS'에서 이솜과 안재홍은 집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결혼 5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소공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에 이어 3번째 작품에서 만나는 이들의 부부 호흡 역시 'LTNS'의 관전 포인트다.

이솜은 "안재홍 배우와 3번째 작업인데 오빠라서 너무 다행이었다. 이렇게 치열한 작품을 하다 보니까 오빠라는 사람을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재홍은 "나도 마찬가지"라며 "'소공녀'에서 굉장히 애틋한 연인으로 촬영했는데 이번에는 섹스리스 부부로 시작해서 굉장한 삶의 희로애락을 다 표현하는 부부 역을 맡아서 굉장히 폭넓은 감정의 파도를 표현했다"라고 변화된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이솜이 아니었으면 힘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잘 맞는 호흡에 밀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었다. 멋진 배우랑 장면을 만들 수 있다는 게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오는 1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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