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이연수 “결혼 생각? 男손님 70%, 최근에도 대시 받아”(퍼라)

배우 이연수.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이연수가 결혼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이달 17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이연수가 분식집 사장님으로 지내는 반전 근황을 전한다.

방송에는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뽐내는 이연수의 CF 같은 일상이 공개된다. 이연수는 로망이었던 전원주택 살이 꿈을 이루기 위해 2022년 경기도 여주로 이사했다.

이날 이연수는 직접 운영하는 분식집에서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연수는 “남자 손님이 70% 정도로 하루 대기만 50팀이다. 혼자 오시는 남자분들 중 출장 다녀오는 길에 내 생각이 났다며 경주 빵, 특산물을 가져오거나 심지어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힘들어하셨던 친정엄마를 위한 선물까지 챙겨주셨다”라며 방문해준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연수는 넓은 마당이 있는 동화 같은 집에서 휴일 아침 모습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여배우 미모를 뽐내며 아메리칸 스타일로 가운을 걸친 채 우아하게 등장했다. 함께 마당에 나온 반려묘 미키와의 첫 만남 당시의 영상을 공개하며 미키와 둘이 전원생활을 함께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또한 배우 오지호가 미키와 둘이 지내는 이연수의 모습을 보며 “결혼 생각 없냐?”라며 묻자 이연수는 “싱글들이 모인 프로그램을 6년 넘게 하다 보니 굳이 결혼해야 하나 했다. ‘늦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연수는 “최근 대시를 받은 적도 있다. 한 번 빠지면 너무 푹 빠지는데 그럴 때 나한테 나쁘게 한 친구들에 대한 상처가 있기도 하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1970년 3월 7일생인 이연수의 현재 나이는 54세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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