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회장 후보 18명으로 압축… 이달 말 심층면접대상자 확정

김동욱 기자 2024. 1.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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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6차 회의를 통해 CEO 후보군(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

17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후추위는 외부 평판 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한 뒤 이중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했다.

후추위는 외부인사 5명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롱리스트 18명에 대한 자문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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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후보추천자문단, 후보자 자격심사 진행
오는 27일 숏리스트 결정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18명이 17일 확정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사진=포스코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6차 회의를 통해 CEO 후보군(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

17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후추위는 외부 평판 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한 뒤 이중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했다. 추가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최종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

후추위는 외부인사 5명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롱리스트 18명에 대한 자문을 의뢰했다.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심사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다. 후추위에서 발굴한 회장 후보군에 대한 공정한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CEO후보추천자문단은 롱리스트에 속한 후보자들의 자기소개서, 평판 조회서 등을 토대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추위는 자문단 평가결과를 반영해 오는 24일 제7차 회의에서 숏리스트를 결정하고 이달 말까지 심층면접대상자인 파이널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후추위는 "훌륭한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일을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로 삼고 있다"며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신중하고 공정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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