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美 '코첼라' 무대 오른다…데뷔 후 최단기간 입성 '신기록'

장진리 기자 2024. 1.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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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르세라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 4월 13일, 20일 공연에 초청받았다.

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1년 반 만에 '코첼라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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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세라핌. 제공| 쏘스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르세라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 4월 13일, 20일 공연에 초청받았다. 올해 라인업에는 르세라핌이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1년 반 만에 '코첼라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주인공이 됐다. 블랙핑크에 이어 K팝 걸그룹 중 두 번째로 '코첼라 페스티벌' 정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4세대 걸그룹으로는 최초다.

특히 르세라핌은 미국 음악 페스티벌 데뷔를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하게 돼 현지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신예 그룹이 '코첼라 페스티벌' 라인업에서 헤드라이너 바로 아랫 줄에 호명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일반적으로 라인업 순서는 스테이지의 규모와 공연 시간을 내포하는 만큼 르세라핌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한다. 이들은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명성에 걸맞은 압도적인 공연으로 '꿈의 무대'라 불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다. 올해는 도자 캣, 라나 델 레이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를 발표했다. 이 곡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현지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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