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무명 시절 게이들 응원받은 사연 “홍석천 지갑에 현금 넣어줘” (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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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무명시절 게이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월 16일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친구의 남편을 사랑한 탑게이 ㅣ 배우 유태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석천은 "오해 안 했으면 좋겠다. 니키와 베프고 남편인 유태오 씨와도 편한 사이다. 세상에 어떤 여자도 부럽지 않은데 니키가 정말 부럽다. 빈틈을 찾아서 내가 플러팅 공격 들어가면 다 쳐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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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유태오가 무명시절 게이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월 16일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친구의 남편을 사랑한 탑게이 ㅣ 배우 유태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석천은 게스트 유태오가 등장하자 "첫 유부 보석이다. 나머지는 여태껏 총각 보석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유태오는 "죄송하다"며 급히 사과, 홍석천은 "너무 착하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홍석천은 유태오의 아내 니키 리와 절친 사이라고. 홍석천은 "오해 안 했으면 좋겠다. 니키와 베프고 남편인 유태오 씨와도 편한 사이다. 세상에 어떤 여자도 부럽지 않은데 니키가 정말 부럽다. 빈틈을 찾아서 내가 플러팅 공격 들어가면 다 쳐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태오는 '홍석천의 보석함'에 대해 "너무 재밌었다. 좋았던 건 진짜 대놓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나. 동성애 선구자로서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형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홍석천을 감동케 했다.
이어 뉴욕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게이들이 먼저 좋아해야 다음 트렌드가 된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었다. 센스있는 분들이 '태오는 잘될 것 같아'라고 해주셨다. 무명 시절이 길었다 보니 그 한마디가 너무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한 유태오는 모든 공을 홍석천에게 돌렸다. 유태오는 "제가 캐스팅 제안도 안 들어오고 오디션 제안도 없었을 때 니키가 저 잘되라고 지갑을 하나 사줬다. 지갑 안에 현금을 넣어준 건 석천이 형이 처음이었다. 5만 원짜리를 꾸겨서 지갑에 넣어줬다. 따뜻한 마음과 정이 느껴져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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