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37억5000만원 투입해 태양광설비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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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37억5000만원을 투입해 일반 주택의 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 37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삼서·삼계·서삼면에 태양광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2월부터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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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속적 확대, 탄소중립 실천"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37억5000만원을 투입해 일반 주택의 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 37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삼서·삼계·서삼면에 태양광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2월부터 지원한다.
일반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월 전기요금을 4만~6만원 아낄 수 있고 별도의 시설 없이도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장성군은 앞서 2022년 장성읍과 황룡면 일부지역에 21억7000만원을, 지난해는 진원·남·동화·황룡면에 46억8000만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로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내년에는 북일·북이·북하면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의 입지를 굳혀 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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