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데뷔 전 국어교사가 꿈, 교생 실습도 준비했다"('라디오쇼')

강효진 기자 2024. 1. 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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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이 데뷔 전 국어 교사를 꿈꿨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날 염혜란은 '시민덕희' 촬영을 위해 중국어와 연변 사투리를 공부했던 일화를 전하며 "언어 능력자는 아니지만 조금 한다. 티를 내려고 했는데 '노량'을 보고 그 말이 쏙 들어갔다"며 "그래도 중국어와 연변 사투리를 기초부터 공부했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기도 한 염혜란은 원래 꿈이 국어 교사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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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혜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염혜란이 데뷔 전 국어 교사를 꿈꿨던 과거를 언급했다.

염혜란은 1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개봉을 앞둔 신작 '시민덕희' 소개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이날 염혜란은 '시민덕희' 촬영을 위해 중국어와 연변 사투리를 공부했던 일화를 전하며 "언어 능력자는 아니지만 조금 한다. 티를 내려고 했는데 '노량'을 보고 그 말이 쏙 들어갔다"며 "그래도 중국어와 연변 사투리를 기초부터 공부했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기도 한 염혜란은 원래 꿈이 국어 교사였다고. 그는 "국어라는 과목을 좋아했고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좋아했다. 교생 실습도 열심히 준비했다. 그런데 대학 생활 중 연극 동아리를 하면서 '이게 재밌는 일이구나'라고 깨달았다. 내가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그런 걸 선택하기엔 너무 먼 꿈이었기에 국어교사 시험을 보기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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