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그린본드 5억불 발행 성공…"전기로 투자"

김종윤 기자 2024. 1. 17.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는 해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녹색산업에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을 공식화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지주사 분할 이후 그린본드를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주사 분할 이후 첫 발행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전경. 2015.6.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는 해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녹색산업에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을 공식화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지주사 분할 이후 그린본드를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달한 자금은 연산 250만톤 규모의 광양제철소 전기로 신설투자사업에 투입된다.

포스코는 오는 2026년 준공될 전기로 내 스크랩 투입 비중을 국제기후채권기구(CBI, Climate Bond Initiative)의 철강부문 기준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