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선정 …금감원장상 수상

박소현 2024. 1.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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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지난해 4월에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출시 이후 다자녀를 양육하는 금융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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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아이키움 적금' 저출산 문제 해결 기여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금감원장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지난해 4월에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출시 이후 다자녀를 양육하는 금융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나 아이 키움 적금'은 가입 금액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만기 1년 상품으로 다자녀 가구 특별우대 금리는 자녀 2명인 경우 연 1.0%p, 자녀 3명은 연 2.0%p로 기본금리 연 2.0%에 특별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4.0p%(세전 기준)로 최대 연 8.0%가 제공되는 선착순 5만좌 한정 상품이다.

우대금리는 △양육수당(영아·아동) 수급자 또는 임산부 대상 연 2.0%p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타행 포함) 연 0.6%p △하나 합 서비스 이용 시 연 0.3%p △마케팅 동의 시 연 0.1%p이다. 하나원큐에서 '아이 미래 지킴' 서약 시 연 1.0%p 우대금리와 함께 은행은 좌당 1만원의 기부로 난임 부부를 지원하는 등 상생금융을 실천하게 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이번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회 곳곳에 아낌없는 상생금융 지원을 통해 손님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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