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히어로 ‘마담 웹’, 캡틴 마블도 못한 위기 구할까[MK무비]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1.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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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미모의 뉴 마블 히어로가 온다.

아코타 존슨 주연의 마블 신작 '마담 웹'이다.

2월 개봉하는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의 새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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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존슨의 ‘마담 웹’, 본 적 없는 일상 히어로...2월 개봉
사진 I 소니 픽쳐스
역대급 미모의 뉴 마블 히어로가 온다. 아코타 존슨 주연의 마블 신작 ‘마담 웹’이다.

2월 개봉하는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의 새 드라마다.

‘히어로즈’, ‘디펜던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S.J 클락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와 ‘서스페리아’,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로스트 도터’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탄탄한 필모를 쌓고 있는 다코타 존슨이 주연을 맡았다.

마블 코믹스의 마담 웹은 1980년 첫 등장 하며 예지 능력과 같은 강력한 정신적 능력으로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확장을 이뤄낸 캐릭터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담 웹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는 휠체어에 앉아 있던 원작의 캐릭터 설정과는 달리 마담 웹이 휠체어에 앉기 전, 그 시작에 대해 그려낼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 I 소니 픽쳐스
뉴욕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대원 ‘캐시 웹’(다코타 존슨)은 위험에 빠진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철저한 직업의식과 강인한 의지를 가진 인물이다. 다코타 존슨은 특유의 섬세한 열연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표현해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더할 예정. 자신이 마주하게 된 새로운 운명과 연결되어 있는 듯한 거미줄과 연결되며 히어로로 거듭난다.

다코타 존슨 역시 “‘마담 웹’은 날아다니지도 괴물처럼 변하지도 않는다.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면모를 지니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에 출연해 대세로 떠오른 신예 시드니 스위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사벨라 메르세드, ‘프리키 데스데이’ 셀레스트 오코너 등 최고의 배우들이 뭉쳤다.

‘아바타’, ‘블랙 위도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펼쳐질 새로운 세계관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것.

그동안 마블 신작들이 줄줄이 흥행에 참패, 국내 스타 박서준까지 내세웠던 최근작 ‘더 마블스’마저 역대급 굴욕의 성적표를 받으면서 그야말로 마블의 이름값, 신뢰도는 땅에 떨어진 상태.

‘더 마블스’는 420만명을 동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볼룸3’(이하 ‘가오갤3’) 은 물론 155만명을 동원한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이하‘앤트맨3’) 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스코어를 기록, 고전 속 힘겹게 연 페이즈5의 포문을 완전히 닫아버렸다.

이 가운데 새롭게 출격하는 ‘마담 웹’이 다시금 흥미를 자극 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가장 강력한 구원투수로 강광 받고 있는 ‘데드폴3’는 오는 7월 ‘마담 웹’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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