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환경부에 ‘그린송’ 기부…친환경 중요성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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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환경부와 1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그린송' 기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경희 이마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담당은 "이번 그린송 기부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기업·단체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민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가플지우', '탄소중립포인트', '그린장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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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이마트가 환경부와 1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그린송’ 기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진(왼쪽부터) 이마트 지원본부장, 한화진 환경부장관, 정상훈 배우, 김형석 작곡가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의 ‘그린송’ 기부는 지난 2013년 4월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환경부에 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그린송 ‘지켜주송’은 2013년 제작된 그린송 ‘에브리데이 그린(Everyday Green)’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제작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SBS 친환경 버라이어티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 출연진과 NGO단체 미래숲의 참여, 김형석 작곡가의 작곡 등 재능기부로 음원을 제작했다. 노래 제목 ‘지켜주송’은 지난해 11월 국민 공모로 채택됐다.
이마트는 ‘그린송’을 전국 이마트 매장 내에 송출한다. 환경부는 ‘그린송’ 음원을 초·중·고·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환경교육 영상과 자료 등에 활용한다.
이경희 이마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담당은 “이번 그린송 기부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기업·단체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민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가플지우’, ‘탄소중립포인트’, ‘그린장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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