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출 코앞…경제계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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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임기 만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회장을 누가 맡을 지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7일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25대 회장과 의원을 뽑기 위한 선거 절차를 시작한다.
연임을 포함해 6년간 청주상의를 이끈 이두영 회장은 2월 말 임기를 마친다.
청주상의 회장은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당연직 회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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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타천 차태환·이명재·김민호 등 3명 거론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두영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임기 만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회장을 누가 맡을 지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7일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25대 회장과 의원을 뽑기 위한 선거 절차를 시작한다.
오는 31일 선거일 공고와 선거인명부 작성 개시를 거쳐 2월 3일부터 7일까지 의원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같은 달 16일 1302개 회원사를 대표할 일반의원 75명, 특별의원 15명 등 선거인단 90명을 뽑는다.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선거일 이전 3년간 회비를 완납한 회원에게만 준다.
선거인단은 2월 23일 예정인 의원총회에서 25대 회장과 새로운 임원진을 뽑는다. 선거는 간접선거 방식이다. 합의 추대나 경선 여부는 이날 회장 후보자 수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는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와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 김민호 ㈜원건설 회장 등 3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청주상의 차기 회장은 1999년부터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했다. 노영수 21‧22대 회장, 이두영 23‧24대 회장도 이 방식으로 회장에 올랐다.
연임을 포함해 6년간 청주상의를 이끈 이두영 회장은 2월 말 임기를 마친다.
차기 회장 임기는 3월부터 3년이다.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충북지역 최대 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는 1919년 발족해 1953년 공법인으로 설립 인가됐다. 청주상의 회장은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당연직 회장을 맡는다.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도내 5개 상공회의소로 구성됐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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