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도 안된 아기를 성폭행…`최악 악마` 日유치원 20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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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유치원에서 남성 직원이 두 살짜리 여자 원생을 성폭행하고, 다른 여아 20여 명의 음란 동영상을 촬영해 소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에 공분이 일고 있다.
14일 TBS 보도에 따르면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유치원의 전(前) 직원 후지와라 료(25)는 지난 15일 여아 성폭행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후지와라는 지난해 3월 자신이 근무하던 유치원 내에서 2세 미만 여아를 성폭행하고, 그 모습을 휴대폰을 이용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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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유치원에서 남성 직원이 두 살짜리 여자 원생을 성폭행하고, 다른 여아 20여 명의 음란 동영상을 촬영해 소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에 공분이 일고 있다. 현지에선 "(그를) 거세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TBS 보도에 따르면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유치원의 전(前) 직원 후지와라 료(25)는 지난 15일 여아 성폭행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후지와라는 지난해 3월 자신이 근무하던 유치원 내에서 2세 미만 여아를 성폭행하고, 그 모습을 휴대폰을 이용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후지와라는 근무 중 여아와 단둘이 있을 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와라의 범죄는 또 있었다. 경찰이 후지와라의 휴대폰을 압수해 조사한 결과 20명 이상의 여아를 촬영한 부적절한 영상이 발견됐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후지와라는 지난달에도 다른 여아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는데, 이전에 저지른 성폭행까지 드러나면서 또다시 체포됐다.
이 소식이 일본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지자 지역 사회는 물론 현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거세해야 한다", "아동성범죄는 극형에 처해야만 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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