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부 언론 "트럼프 압승, 다른 주로 이어질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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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공화당의 첫 번째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이 추세가 다른 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3회 연속 공화당 후보로 지명될 수 있는 강력한 후보이지만 그가 승리하는 데는 잠재적 약점을 품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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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공화당의 첫 번째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이 추세가 다른 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3회 연속 공화당 후보로 지명될 수 있는 강력한 후보이지만 그가 승리하는 데는 잠재적 약점을 품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독교 색채가 짙고 소득, 교육 수준이 낮은 아이오와에서 득표율을 대폭 끌어올려 승리했으나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이런 득표 패턴으로는 최종 승자가 되기 어려웠다고 짚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분석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에서 역사를 만들어 냈지만 전체 경선 여정에서 의미 있는 단서가 되지는 못한다고 분석했습니다.
NYT는 특히 아이오와주에 등록된 72만 명의 공화당원 중 약 15%만이 투표해서 나온 결과로 전체 경선의 가늠자가 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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