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아니면 새 프로그램 안 해" 우영, '홍김동전' 종영에 속마음 고백

정혜원 기자 2024. 1. 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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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멤버들의 종영을 앞두고 끈끈한 모습을 보인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시청자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인사를 전한다.

조세호는 "새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오면 할 거에요?"라며 앞으로 다섯 멤버와 '홍김동전'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멤버들의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본다.

'홍김동전' 마지막회는 18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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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김동전'. 제공| KBS2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홍김동전' 멤버들의 종영을 앞두고 끈끈한 모습을 보인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시청자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인사를 전한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1년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조세호는 "새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오면 할 거에요?"라며 앞으로 다섯 멤버와 '홍김동전'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멤버들의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본다. 이어 그는 홍진경에게 "우재랑 다른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오면 하실 거에요?"라며 주우재와 환장의 앙숙 케미스트리를 만들고 있는 홍진경의 속마음을 물어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홍진경은 "당연히 하는 거 아니냐? 멤버들이랑 하는 건데"라고 끈끈한 애정을 과시한다. 그도 잠시, 멤버들이 홍진경을 향해 '주우재와 단둘이 하는 2박 3일 여행 프로그램'으로 몰아가자 홍진경은 주우재의 눈을 애써 피하며 "너무 불편해"라고 끝내 숨겨왔던 속마음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주우재도 마지막까지 홍진경 놀리기에 심취해 "나는 너무 좋은데. 누나 어디 가요? 누나 이건 뭐에요?"라며 '누나무새'의 깐족거림으로 홍진경을 아찔하게 만들며 '앙숙 케미스트리'의 절정을 찍는다.

그런가 하면 우영은 멤버들에 대한 남다른 의리로 감동을 선사한다. 우영은 "난 만약 다른 방송에서 몇 명만 섭외가 들어온다면 안할 거야"라며 완전체가 아니면 안 하겠다는 강단 있는 표정으로 특급 의리를 뽐낸다고. 이에 김숙은 "우리는 할 건데"라며 바로 막내의 의리를 수포로 돌아가게 해 '홍김동전'다운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숙은 "주변에서 '너넨 왜 그렇게 끈끈해'라고 물어보더라"라며 남다른 '홍김동전' 결속력을 언급한다. 김숙은 "매주 간당간당해서 끈끈해졌나봐"라고 평해 멤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이에 매순간 '운명 극복 수련기'를 현실로 겪어오며 다져온 특급 케미스트리가 입증될 '홍김동전' 마지막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홍김동전' 마지막회는 18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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