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 비례로 또 도망가면 정치 생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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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비례대표 출마설에 대해 "도망가면 정치 생명은 끝"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7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 대표의 계양을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이 대표는) 8년 동안 성남시장을 지내고, 4년간 경기도지사를 해서 본인의 터전은 성남이었다"며 "현재 제가 있는 분당갑에서 제가 한번 정면 대결하자고 했는데 제가 출마 선언한 바로 다음 날 계양을로 달아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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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비례대표 출마설에 대해 "도망가면 정치 생명은 끝"이라고 비판했다.
전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을 출마를 밝힌 데 대한 이 대표의 출마 여부를 압박한 셈이다.
안 의원은 17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 대표의 계양을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이 대표는) 8년 동안 성남시장을 지내고, 4년간 경기도지사를 해서 본인의 터전은 성남이었다"며 "현재 제가 있는 분당갑에서 제가 한번 정면 대결하자고 했는데 제가 출마 선언한 바로 다음 날 계양을로 달아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계양을에) 또 다른 분이 온다고 해서 (이 대표가) 다시 또 비례대표로 도망가겠냐"며 "사실 정치인이 이렇게 비겁한 모습을 보이면 정치 생명은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원 전 장관의 계양을 출마와 관련해 "각 지역에 있는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들이 대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된 뒤 (인원이) 채워지지 않아 지금도 수도권에 출마할 사람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어느 정도 알려진 사람이 한 명이라도 수도권에 출마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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