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김기원 명예교수, ‘올해의 명예차인상’ 수상 등

정경규 기자 2024. 1. 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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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김기원 명예교수가 (사)한국차인연합회 송년차담축제에서 올해의 명예차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한국 차 문화에 관심이 깊어 진주차인회와 (사)한국차인연합회 창립에 적극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차인연합회 감사를 18년간 역임했다.

김 명예교수는 한국차학회를 창립해 부회장, 회장을 거쳐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원 명예교수는 옛 경남과기대의 초대 박물관장, 초대 청담사상연구소장, 도서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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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 김기원 명예교수.(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4.01.1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김기원 명예교수가 (사)한국차인연합회 송년차담축제에서 올해의 명예차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한국 차 문화에 관심이 깊어 진주차인회와 (사)한국차인연합회 창립에 적극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차인연합회 감사를 18년간 역임했다.

1981년 5월25일 진주시 촉석루에서 열린 ‘한국 차의 날 선포식’의 총괄추진위원장을 맡아 진주를 차 문화 수도로 불리도록 기반을 닦았고, 한국 차 민요를 최초로 채록하기도 했다.

김 명예교수는 한국차학회를 창립해 부회장, 회장을 거쳐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차회 원로회의의 초대 의장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차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기원 명예교수는 옛 경남과기대의 초대 박물관장, 초대 청담사상연구소장, 도서관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 차 재배'와 시집 '녹차빛 향기' 외 칼럼집 등 다수가 있다.

◇경상국립대, ‘2023학년도 동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탄소중립 기업지원특화센터(ICC)는 지난 10-15일 일본 소카대학교와 ‘2023학년도 동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해외 대학과 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주는 교과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동철 탄소중립 ICC 센터장, 한승훈 부센터장, 김종혁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인솔했다. 학부생 20명은 팀을 이루어 탄소중립과 관련한 기술 및 기계시스템과 관련한 인공지능 기술을 시연함으로써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경상국립대 기계시스템공학과와 일본 소카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는 최근 활발한 국내외 기술 교류에 힘입어 좋은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교는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고 한국과 일본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기술과 문화를 교류·협력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참여 학생들은 6개 팀을 구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외국의 탄소중립 현황 등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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