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안나의 집’에 8000만원 기부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4. 1. 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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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자동차와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1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요타는 2005년부터 19년 간 안나의 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도요타가 전달한 기부금 8000만원은 안나의집을 찾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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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자동차가 16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해양 도요타파이낸셜코리아 사장, 김하종 신부,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도요타자동차 전무. (사진=한국도요타자동차)
한국도요타자동차와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1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요타는 2005년부터 19년 간 안나의 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6일에는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도요타자동차 전무와 도요타, 렉서스 임직원들이 562명의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을 배식했다. 지난달 1일에는 도요타 및 렉서스 딜러, 임직원들 200여명이 안나의 집을 포함한 전국 11개 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 활동에 참여했다.

도요타가 전달한 기부금 8000만원은 안나의집을 찾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니카하라 전무는 “안나의 집 봉사활동은 우리 지역의 취약 계층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이외에도 국립암센터와 후원 협약을 통해 2001년부터 소아암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고 소외계층을 위한 ‘도요타 찾아가는 음악회’, 재난 피해 시민 성금 및 물품 기탁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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