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웃고, 좋은 추억 많다” 세븐틴 승관, 생일날도 절친 故 문빈 추억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 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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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승관이 세상을 떠난 절친 故 문빈을 추억했다.

16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승관-동그라미 (원곡 : 최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승관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최유리의 '동그라미'를 커버했다.

특히 승관은 '98즈 절친'인 비비지 신비를 포함해 故 문빈과의 추억이 담긴 영상들로 노래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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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세븐틴 승관. 사진ㅣ세븐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그룹 세븐틴 승관이 세상을 떠난 절친 故 문빈을 추억했다.

16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승관-동그라미 (원곡 : 최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승관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최유리의 ‘동그라미’를 커버했다. 특히 승관은 ‘98즈 절친’인 비비지 신비를 포함해 故 문빈과의 추억이 담긴 영상들로 노래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승관은 자신이 활동해왔던 순간들과 더불어 일상 생활의 일부를 보여주며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했다.

승관은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빈이를 사랑해 줬던 분들도 편하게 봤으면 했다. 많이 웃고, 좋은 추억 많이 쌓았다는 걸.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 제가 예전에도 말했는데 좋은 추억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전하면서 살고 싶다. 그런 걸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괜히 숙연해지기도 싫고. 근데 어렵다.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것도 웃기고, 계속 슬픔에 잠기는 것도 웃기고. 그래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니까. 사실 저도 만들어놓고 이게 가능할까? 내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지 않을까도 굉장히 많이 고민했는데 다 많은 배려와 이해를 해 주셔서. 널리 널리 알려 달라. 많이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레 전했다.

고 문빈은 지난해 4월 19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며 승관을 포함한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승관의 이번 영상은 현재 약 70만 회(17일 오후 2시 기준) 이상 조회됐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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