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옥순봉·구담봉 조망 탐방길 조성…청풍호변 따라 총연장 3.2㎞

이대현 기자 2024. 1. 17.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가 절경을 자랑하는 옥순봉과 구담봉을 청풍호변을 따라 걸으며 조망하는 탐방길을 만든다.

시는 옥순봉 맞은편 가은산 기슭에 총연장 3.2㎞의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날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준 탐방로 조성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의 자연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생태문화 탐방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시가 조성하는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조감도.(제천시 제공)2024.1.17/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절경을 자랑하는 옥순봉과 구담봉을 청풍호변을 따라 걸으며 조망하는 탐방길을 만든다.

시는 옥순봉 맞은편 가은산 기슭에 총연장 3.2㎞의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탐방로에는 전망대와 출렁다리, 퇴계 이황과 관련한 문화·생태 콘텐츠 등 부대시설도 설치한다.

시는 이 탐방로가 '옥순봉 출렁다리'와 연계한 이 일대 대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재정투자 심사, 환경부 심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전날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준 탐방로 조성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의 자연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생태문화 탐방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