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액상대마 등 마약류 유통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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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판매자의 지시를 받고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를 유통해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구매자와 약속한 화단이나 우편함에 마약을 숨겨놓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빚을 갚기 위해 마약 유통에 가담하게 됐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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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마약 판매자의 지시를 받고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를 유통해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2천6백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과 액상 대마 등 다양한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구매자와 약속한 화단이나 우편함에 마약을 숨겨놓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밤 9시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주택가에서 전기함에 마약을 숨기기 위해 가스 배관을 타고 오르다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 신고로 현장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빚을 갚기 위해 마약 유통에 가담하게 됐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A 씨의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마약류 투약 여부를 검사하고,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마약 판매책과 투약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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