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설 연휴 추모시설 성묘 특별대책…음식물 반입 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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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설 연휴 기간 추모공원 봉안당을 찾는 추모객의 원활한 이용과 분산 유도를 위해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17일 원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모실 사전 예약 서비스, 봉안시설(휴마루) 내 제례물 포함 음식물 반입·취식 금지, 온라인 성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봉안당 추모실 사전 예약 서비스 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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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설 연휴 기간 추모공원 봉안당을 찾는 추모객의 원활한 이용과 분산 유도를 위해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17일 원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모실 사전 예약 서비스, 봉안시설(휴마루) 내 제례물 포함 음식물 반입·취식 금지, 온라인 성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봉안당 내 추모객이 밀집할 경우, 추모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한다. 봉안당 추모실 사전 예약 서비스 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성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인명을 검색한 후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봉안당 내 제례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물의 반입 ·섭취는 금지된다.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모실을 사전 예약한 유가족에 한해 추모실 내에서 과일, 포, 주류 등 간단한 제례가 허용된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매년 1만명 이상 추모객 방문이 집중되고 있다"며 "설 당일은 방문을 피해 주거나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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