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박지현 “경찰 캐릭터 위해 7kg 증량”…파격 변신에 기대감 UP

2024. 1. 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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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이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로, 종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뒤를 잇는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의 2024년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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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배우 박지현이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로, 종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뒤를 잇는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의 2024년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은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수사덕후’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을 이끄는 팀장 ‘이강현’ 역을 맡아, 하루 아침에 경찰이 되어버린 ‘철부지 재벌 3세’ 안보현(진이수 역)과 대환장 수사 파트너십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데뷔한 박지현은 영화 ‘곤지암’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 2022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대세로 우뚝 선 배우다. 이처럼 박지현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급성장한 원동력은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생캐 제조 능력’에 있다. 박지현은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속 ‘이정경’으로 ‘첫사랑 스타’라는 수식어를 꿰찼고, ‘유미의 세포들’ 속 ‘서새이’를 통해 ‘완벽한 위장 여사친’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재벌가 며느리 ‘모현민’을 통해 ‘국민 형수님’에 등극, 신작이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박지현은 ‘재벌X형사’를 통해 강력계 형사 캐릭터로 분해 전작의 우아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와일드한 걸크러시 매력을 살린,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박지현은 “경찰 캐릭터의 단단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체중을 7kg 정도 증량했다. 또 이전 캐릭터들과 말투와 억양부터 상당히 달라서 다양한 호흡과 발성을 연습했다. 액션 연기도 처음이라 액션 스쿨에서 몸에 익을 정도로 연습을 했다. 비록 어려운 지점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니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철저한 준비과정을 밝혀 ‘재벌X형사’ 속 ‘이강현’을 통해 또 한번 경신할 박지현의 인생캐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마이 데몬’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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